"너의 생일"…이윤지, 故 박지선 추모

  • 등록 2020-11-03 오전 11:13:28

    수정 2020-11-03 오전 11:13:2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절친인 박지선의 생일을 기억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박지선(왼쪽) 이윤지(사진=SNS)
이윤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의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생일을 알리는 메신저 프로필을 캡처한 화면. 이날은 지난 2일 세상을 떠난 박지선의 생일이다. 이윤지와 박지선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 글이 게재되자, 네티즌들은 “그곳에선 부디 평온하길”, “마음이 너무 아리네요”, “그곳에선 아프지 마세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로 박지선을 함께 추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이었고 모친은 박지선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에 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을 봤을 때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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