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중계 깜짝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 “골프 대회 정상으로 돌아오길”

  • 등록 2020-05-18 오전 10:21:28

    수정 2020-05-18 오전 10:21: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자선 골프 대회 중계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 리키 파울러, 매슈 울프(이상 미국)가 출전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스킨스 대회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노비치의 세미놀 골프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날 중계방송을 맡은 미국 NBC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빨리 골프 대회가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수많은 관객이 골프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 더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면 한다”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재개를 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뿐 아니라 모든 프로 스포츠의 정상적 개최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스포츠 경기가 보고 싶다. 스포츠는 우리나라의 영혼이다”며 “사람들도 가득 찬 경기장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PGA 투어를 비롯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국프로농구(NBA) 등 모든 미국 프로 스포츠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중단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회복을 위해 미국 프로 스포츠 재개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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