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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0승8패로 이번 시범경기에서 내셔널리그팀 중 가장 많은 승리를 거뒀다. 플로리다주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팀 중에서는 뉴욕 양키스(22승 8패)에 이어 2위다.
전날 뉴욕 메츠전에 등판해 2이닝(2 탈삼진 무실점)을 소화한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시범경기에서 6이닝 동안 7탈삼진 3실점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