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안재홍 “찢어진 바지로 3일, 창피했다”

  • 등록 2016-02-27 오후 1:42:06

    수정 2016-02-28 오전 9:33:45

tvN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안재홍이 ‘바.찢.남’(바지 찢어진 남자)으로 등극했다.

안재홍은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에서 엘림듄의 석양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다리를 양 옆으로 찢는 자세를 취하던 도중 바지가 크게 찢어지는 사고(?)를 당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안재홍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여분의 옷도 없었고, 옷을 살 곳도 없었다”며 “찢어진 바지를 입고 2~3일 동안 돌아다녔다. 창피하고 굴욕적인 일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홍이 직접 만든 치킨이 등장했다. 안재홍은 이 치킨을 아프리카에서 먹은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꼽았다. 그는 “담백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웠다”며 “당시 (고)경표가 불 피우는 등 힘쓰는 일을 도맡아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텐트에서 자는 것은 군대 이후 ‘꽃청춘’이 처음”이라고 말한 안재홍은 “편한 여행은 아니지만 불편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이 맛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씻지 않아도 찝찝하지 않았다. 친구들과 같이 가서 그런지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꽃청춘’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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