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목소리 안 나와" 라디오 생방송 불가..문천식 대타 DJ

  • 등록 2016-01-27 오전 7:55:29

    수정 2016-01-27 오전 9:58:41

전현무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건강 악화로 라디오 생방송 진행을 하지 못하게 됐다.

개그맨 문천식은 27일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DJ로 등장해 “전현무의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다고 한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문천식은 “전현무가 어젯밤 TV 녹화를 마친 후 실제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PD에게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전화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PD가 나한테 전화를 했다. 미안한데 한 번만 부탁한다고 해 흔쾌히 이 자리를 채우러 왔다. 급하게 온 만큼 실수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전현무가 성대 결절 치료를 받는 모습이 전해진 바 있다.

전현무는 병원을 찾아 의사로부터 심각한 자신의 상태를 전해듣고 “내일 아침 목소리가 안 나올까 겁난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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