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기욤母, 여행 마지막 날 눈물.."아들 매일 보고싶다"

  • 등록 2015-08-07 오전 9:12:52

    수정 2015-08-07 오전 9:12:52

내친구집 기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기욤 어머니가 기욤과의 작별에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26회에서는 캐나다 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캐나다 여행 마지막 날, 기욤은 어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 가족들과의 추억이 가득한 ‘몽모랑시 폭포(Montmorency Falls)’를 방문했다.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 모자(母子)는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기욤 어머니는 “캐나다에서 혼자 사는 것은 이제 외롭지 않지만 기욤은 매일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기욤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욤이 캐나다에 온다고 하면 헤어질 생각에 기욤이 오기 전부터 마음이 힘들다. 그리고 기욤과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떠나면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마음이 괜찮아진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던 기욤은 어머니를 안아드렸고, 어머니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다른 여느 ‘내 친구 집’ 어머니들처럼 아들을 보내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끝까지 기욤의 손을 놓지 못했다.

퀘벡 투어를 하기로 한 유세윤, 장위안 등 친구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퀘벡의 아름다운 곳들을 관광하며 퀘벡의 매력에 푹 빠지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을 하고 있는 퀘벡 현지 음악인과 함께 합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마지막 날까지 퀘벡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서 마지막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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