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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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새댁’ 이효리가 본능적인 관능미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효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효리는 캘빈클라인 란제리와 겨울 패딩, 니트 등을 믹스매치해 그녀만의 섹시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그 일부가 21일 공개됐다.
이효리는 화보 촬영 중 “요즘 글래머러스를 콘셉트로 촬영한 일이 별로 없었다”며 이번 촬영 내내 더욱 재미나고 적극적이게 포즈를 취해 ‘본능적인 관능미’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지난 달 공개된 이상순이 직접 포토그래퍼로 참여했던 화장기 없는 네추럴한 모습의 이효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란제리 위에 루즈한 피트의 스웨터만 걸친 채 아찔한 킬힐을 신고 침대위에 누워있는 이효리를 담아낸 이번 화보는 다시금 이효리가 21세기 대표 ‘섹시 아이콘’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이효리는 “요즘은 남편 이상순과 고양이 네 마리,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 바닷가에서 같이 수영하고 마당에서 뛰놀며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상순과 만난지 1주일만에 이 남자와 결혼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상하고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가 결혼 후 첫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 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