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3라운드에서 만나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명가 재건’을 꿈꾸는 리버풀은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라운드 스토크전 승리로 무려 5시즌 만에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2라운드 애스턴전 승리로 2연승을 내달렸다. 득점은 2점에 불과했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치른 것이 큰 소득이었다.
반면 맨유는 스완지와의 개막전을 승리로 가져갔지만 첼시와의 2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성적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팀의 주축 선수인 웨인 루니의 잔류가 예상되고 있고, 반 페르시 또한 여전히 물오른 골감각을 선보이는 등 리그 2연패를 향한 행진을 이어갈 태세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김보경이 속한 2부리그 승격팀 카디프는 에버턴과 홈에서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카디프는 지난 25일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반전을 일으켰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보경은 카디프의 첫 골에 관여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반면 에버턴은 2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에버턴보다 전력이 다소 낮게 평가되고 있는 노리치, 브롬위치를 상대로 거둔 무승부여서 분위기는 좋지 않다.
K리그 클래식 포항-부산(7경기) 전 경기 포함 8경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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