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컴백 3주 만에 1위 트로피 6개 '15년차의 관록'

  • 등록 2013-06-03 오전 10:14:35

    수정 2013-06-03 오전 10:14:35

그룹 신화(사진=신화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신화가 컴백 3주 만에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데뷔 15년 차의 관록을 과시하고 있다.

신화는 ‘디스 러브’로 지난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올랐다. 앞서 신화는 지난달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쇼! 음악중심’, 29일 MBC뮤직 ‘쇼 챔피언’, 30일 ‘엠카운트다운’, 31일 KBS2 ‘뮤직뱅크’까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같은 1세대 아이돌그룹 출신인 이효리를 비롯해 2PM, 바이브, 로이킴 등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해 ‘가요대란’으로 불리는 5~6월 가요계에서 우뚝 섰다.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1위를 하게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계속되는 좋은 성적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무대와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화는 오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대만, 일본, 베이징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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