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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데이비드 베컴(38·파리 생제르맹)이 내년 은퇴할 전망이다.
영국 타임지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베컴의 은퇴 시기는 내년 여름이 될 것”이라며 “은퇴 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서 홍보대사를 맡고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나이 때문에 동료들과 다른 대우를 받기는 싫다”며 체력에도 이상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실제로 베컴은 동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부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얘기를 들을 만큼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시 더 선은 “베컴은 이미 PSG와 계약연장 협상을 마쳤으며 시즌 종료 후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베컴의 은퇴 시기는 내년 여름이 될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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