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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인 '블리처리포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종합격투기에서 사용되는 서브미션 기술의 강력함을 순위로 매겼다.
그 내용을 보면 정찬성이 사용했던 트위스터 기술이 3위에 올랐다. 정찬성은 지난 달 27일에 열린 UFN 대회에서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에게 트위스터를 걸어 2라운드 종료 1초전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제대로 걸리면 온몸에 마비가 찾아올 정도로 고통스럽다. 때문에 주짓수에서는 금지기술로 지정하기도 했다.
한편, 블리처리포트는 가장 위험한 기술로 '힐훅' 기술을 꼽았다. 과거 UFC 초창기에 이름을 날렸던 켄 샴록이 즐겨 사용했던 힐훅은 발목에 큰 데미지를 입게 한다. 발목이 부러지거나 인대가 끊어질 가능성이 높은 기술로 몇몇 대회에서는 금지기술로 지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