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플레이오프 모비스-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7.48%가 정규리그 우승팀 모비스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6.02%로 집계됐고, 나머지 36.52%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80점-80점대로 양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7.80%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 역시 모비스의 리드가 38.56%로 집계돼 삼성(30.58%)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40점대로 5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1.07%로 가장 높게 집계돼 전반부터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농구팬들은 모비스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모비스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모비스는 오랜 휴식으로 체력면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경기감각이 무뎌질 수 있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