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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SS501이 일본에서 온 팬들과 데뷔 3주년을 자축했다.
SS501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 팬들만을 위한 특별 팬미팅을 가졌다. ‘LOVE SS501'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팬미팅에는 SS501을 보기 위해 250여명의 일본 팬들이 모여 SS501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에서 발표한 발라드 곡 ‘글리밍 스타’(Gleaming Star)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SS501은 자신들의 사인이 적힌 소장품을 준비해 게임에서 이긴 팬들에게 직접 전달했고 팬들을 무대 위로 불러 함께 춤을 추는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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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팬미팅은 엔딩 곡 ‘어게인’(Again)과 ‘널 부르는 노래’(Remix Ver.), 앵콜곡 ‘바이 바이’(Bye Bye)로 마무리됐으며 저녁 식사 시간에는 SS501이 직접 손수 배식을 하겠다고 자청해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SS501은 14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을 도는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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