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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9일 첫 방송되는 강원도민영방송 GTV의 토론프로그램 ‘갑론을박 뜨거운 감자’(이하 뜨거운 감자)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GTV 장진훈 PD는 "기존의 틀에 박힌 토론프로그램의 형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해관계 당사자인 지역주민들이 직접 패널로 참여한다”며 “첫 회 녹화 당시 토론자들 간에 난상토론은 물론 몸싸움까지 일어나 녹화가 중단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영월이 고향인 권영찬은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하고 1992년 KBS 대학개그제 동상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결혼정보업체 사장으로 변신해 사업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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