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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피습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방송인 노홍철이 오는 25일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홍철은 취임식에 초청을 받았지만 19일 피습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면서 20일과 21일 예정돼 있던 방송 스케줄을 취소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월요일인 25일은 방송 스케줄도 있어 이날부터 활동을 재개하더라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노홍철의 부상으로 21일 녹화 계획을 취소한 MBC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도 “노홍철이 하루 빨리 부상에서 회복돼 녹화에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노홍철의 상태를 봐 가며 추후 녹화 스케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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