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서울드라마어워즈 3관왕

영국 드라마 '프라임 서스펙트 7'도 3관왕
  • 등록 2007-08-28 오후 11:15:56

    수정 2007-08-28 오후 11:31:02

▲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가 제2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감독상,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음악감독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감독상을 수상한 다케우치 히데키는 “일본에서도 4개월간 하루에 3~4 시간씩밖에 못자며 목숨을 걸고 드라마를 찍는다”며 “외국 시상식에서 노고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 범죄 드라마 '프라임 서스펙트 7' 역시 여자 배우상, 작가상, 단편부문 우수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한일 톱배우의 격돌로 관심을 모았던 남자 배우상 부문은 ‘화려한 일족’의 기무라 타쿠야가 ‘주몽’의 송일국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여자 배우상 부문은 ‘프라임 서스펙트 7’의 헬렌 미렌이 ‘노다메 칸타빌레’의 우에노 쥬리를 누르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두 배우 모두 촬영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기무라 타쿠야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녀 배우상 수상자가 모두 불참하며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김용만은 “앞으로 3회, 4회 자리를 잡아가면서 많은 분들이 시상식에 왔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다음은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의 수상자 및 수상작이다.

▲ 어린이청소년 드라마 우수상 : ‘점프2’(한국)
▲ 어린이청소년 드라마 최우수상 : ‘창피해 죽겠어(Mortified)’(호주)
▲ 촬영감독상 : ‘와신상담(The Great Revival)’ 쓰 루안(중국)
▲ 음악감독상 : ‘노다메 칸타빌레’ 다케우치 히데키(일본)
▲ 미술감독상 : ‘황진이’ 이철호(한국)
▲ 단편부문 우수상 : ‘프라임 서스펙트 7’(영국)
▲ 단편부문 최우수상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한국)
▲ 작가상 : ‘프라임 서스펙트 7’ 프랭크 디지(영국)
▲ 미니시리즈 우수상 : ‘튜더스’(미국)
▲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 ‘노다메 칸타빌레’(일본)
▲ 심사위원 특별상 : ‘칸’(독일)
▲ 남자연기자상 : ‘화려한 일족’ 기무라 타쿠야(일본)
▲ 여자연기자상 : ‘프라임 서스펙트7’ 헬렌 미렌(영국)
▲ 특별상 파브상 : ‘기억(Remembering)’(필리핀)
▲ 특별상 네이버상 : ‘영광의 칼라프(Khalaf- a word of honor)’(요르단)
▲ 특별상 KBA상 : ‘강철 손을 가진 유령 마야비(The Iron Handed Phantom-Mayabi)’(인도)
▲ 감독상 : ‘노다메 칸타빌레’ 다케우치 히데키(일본)
▲ 장편 드라마 우수상 : ‘그때를 기억하라(Remeber When)’(스페인)
▲ 장편 드라마 최우수상 : ‘와신상담’(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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