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로가 보유한 원작 판권과 개발 중인 오리지널 아이템, 확보한 창작자 라인업 등을 공유해 신규 IP 기획과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장르와 미디어의 구분 없는 IP 확장을 통해 콘텐츠 전 분야로 신규 개발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바른손이앤에이와 넥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양사가 보유한 영화, 드라마 등 영상 및 게임 제작 노하우와 IP를 제공한다. 또한 공동 투자 및 제작, 제휴사업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콘텐츠 사업 다각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콘텐츠 산업에서 IP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넥슨과 바른손이앤에이가 협업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게임산업의 글로벌 리딩컴퍼니로, 현재 45여 종 이상의 게임을 전세계 190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우수한 IP와 탄탄한 개발력, 탁월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