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안치홍, 부산 지역 야구 꿈나무에 후원금 전달

2022시즌 안타·타점 2만원씩 총 396만원 기부
200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
  • 등록 2022-12-26 오후 12:00:00

    수정 2022-12-26 오후 12:00:00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32)이 연고지 야구 꿈나무를 후원했다.
롯데 안치홍(왼쪽). (사진= 롯데 제공)
롯데는 26일 “안치홍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야구 꿈나무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안치홍과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후원 야구 꿈나무가 참석했다.

안치홍은 2022시즌 안타를 치거나 타점을 올릴 때마다 2만 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총 396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 받는 야구 꿈나무는 “안치홍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그 날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치홍은 지난 200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지역의 취약계층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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