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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유료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수여하는 ‘풀 스타디움’상은 부산아이파크가 차지했다. 부산은 1~16라운드간 총 8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1573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했다. 올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홈 구장을 옮긴 부산은 1234석 규모 가변석 ‘DYNAMIC STAND 1234’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선정 방식이 바뀐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상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기존에는 기자단 투표 100%로 결정했으나, 올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에서 각 구단 활동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진행한다.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구단이 수상하게 된다.
그 밖에 2위 서울 이랜드 FC(68.0점)는 팬과 선수가 소통하는 경기장 ’홈 프렌들리 스타디움‘, 3위 부천FC1995(58.0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 ’부천FC1995가 세상을 구한다‘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기 대비 평균관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1차 기간 대비 관중 증가율을 비교해 2차 기간부터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