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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심석희의 내년 2월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심석희의 자격정지가 2022년 2월 20일까지이기 때문.
다만 심석희가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 인용 결정을 받으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쇼트트랙 대표 팀 최종 엔트리 제출일이 내년 1월 24일까지인 점을 생각할 때 현실적으로 올림픽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심석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코치 A씨와 동료, 코치 욕설 등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고의 충돌을 했다는 의혹과 함께 라커룸 불법 도청, 2016년 월드컵 승부 조작 등 4가지 의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