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90명 확정 발표

  • 등록 2019-07-23 오전 10:48:30

    수정 2019-07-23 오전 10:48:3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9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나설 대표팀 예비 엔트리 90명이 확정됐다.

KBO는 22일 오전 9시 KBO 회의실에서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 WBSC 프리미어12’ 1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인원 제한이 없는 이번 예비 명단은 투수 43명, 포수 6명, 1루수 6명, 2루수 5명, 3루수 5명, 유격수 6명, 외야수 19명 등 총 90명이 선발됐다.

KBO는 “올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국제대회 경험과 젊은 선수들에 대한 동기 부여 등을 고려했으며, 오는 9월 45명의 예비 엔트리 선발을 위한 전력 점검 차원에서 폭넓게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김시진 기술위원장과 최원호, 이종열, 박재홍, 마해영, 김진섭 기술위원이 참석했다. KBO는 9월 3일 WBSC에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45명의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팀 김경문 감독과 김평호 전력분석총괄코치, 이종열 코치 및 전력분석팀은 오는 7월 27일부터 팬아메리카 대회가 열리는 페루 리마로 출국한다.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포함된 쿠바, 캐나다를 비롯해 프리미어12 참가국인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등의 전력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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