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은 개봉 첫 날인 8일 14만2806명을 동원했다. 시리즈 통틀어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조선명탐정:각시투쿠꽃의 비밀’(2011)은 9만명,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2015)은 11만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추리와 코미디의 매력을 살린 각각의 시리즈는 누적관객 478만명, 387만명을 동원하며 설 연휴 극장가의 팝콘무비로 자리매김했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이전 시리즈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인지도와 호감도에, 관람객의 반응 또한 호의적이어서 흥행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다. 이번 시리즈에는 김지원이 홍일점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