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6일 스크린 1762개에서 관객 53만명을 추가, 누적관객 590만명을 기록했다. 현재 ‘스파이더맨:홈커밍’은 782만명을 모은 ‘공조’에 이어 올해 흥행 2위에 랭크됐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흥행에는 마블 영화에 대한 높은 애정과 함께 지난 5일 개봉 이후 1600개~1900개를 유지하고 있는 압도적인 스크린 수도 한 몫 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어벤저스 히어로의 분열을 그린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이후의 이야기다. 시빌 워 이후 어벤저스 합류를 꿈꿔온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적 벌처에 맞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톰 홀랜드·마이클 키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