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암 우려에 유방 제거 2년 만에 난소도 제거

  • 등록 2015-03-25 오전 8:51:09

    수정 2015-03-25 오전 8:51:09

앤젤리나 졸리(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40)가 난소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앤젤리나 졸리는 24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졸리는 최근 혈액검사 결과 초기 난소암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난소 하나에 작은 종양이 있었다고 졸리는 설명했다.

졸리는 BRCA1으로 알려진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유방암 확률 87%, 난소암 확률은 50%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였던 졸리의 어머니 마르셀린 버트란드는 2007년 난소암 투병 끝에 57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졸리는 “BRCA1 유전자를 보유한 모든 사람들이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면서도 “난 어머니를 포함해 가족 중 세 명의 여성이 암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 자신에게 강해져야 한다고 되뇌었다”며 “내 아이들을 보고 손자를 볼 수 있을 때까지 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고도 했다.

졸리는 지난 2013년에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쪽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 관련기사 ◀
☞ 이영애, '사임당' 출연 확정…12년 만에 드라마 복귀
☞ '소송 끝' 류시원, 日팬미팅으로 활동 재개.."행복해지고 싶다"
☞ EXID 솔지, '복면가왕'에 또 뜬다..첫 방송 오프닝 무대 확정
☞ 민아·씨엘씨·EXID…거리로 나선 K팝 아이돌
☞ '대세녀' 한그루, 現 소속사와 재계약..'6년 의리' 훈훈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