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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김희원)는 시청률 9.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도 목전이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지난 2일 첫 회에서 6.6%로 출발했던 점을 고려하면 무척 고무적인 수치다.
장혁의 능청스런 오버 코믹 연기와 장나라의 짠한 착한 바보 연기의 궁합지수가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장혁이 선사하는 코믹이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웃음을 빵빵 터뜨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장나라의 연기가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이야기의 중심을 잡으며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자뻑 작렬’ 한 남자와 착해빠진 한 여자가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어찌보면 내용 뻔한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만 작정하고 끊임없이 들이대는 폭소의 힘이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폭소의 힘은 말할 것이 없이 장혁 장나라 두 배우의 캐릭터 표현과 ‘케미’ 궁합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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