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상파 DMB-QBS가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동 중인 시청자들을 위해 프로농구 올스타 전을 생중계 편성한다.
이번 올스타 전은 26일 레전드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명랑운동회, 27일 유명 클럽 DJ와 함께 ‘슈퍼스타 데이 / 해피 투게더’라는 테마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추억의 3점슛 대결’, ‘스피드 슛 콘테스트’, ‘덩크슛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와 가수 DJ DOC, 윤하, 노브레인 등의 초청공연, 농구 팬과 함께 하는 댄스파티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2012-13 올스타 전은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어떤 선수가 MVP에 선정 될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후보로는 김주성(동부, 2008년), 이동준(오리온스, 2009년), 이승준(삼성, 2010년), 문태영(LG, 2012년)까지 4명의 선수가 각각 MVP 1회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역대 올스타 MVP 2관왕의 기록을 보유했던 워렌 로즈그린(전 신세기 빅스, 1999~2000년 올스타 MVP)의 기록에 누가 도전하게 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BS 김보민 부사장은 “QBS는 프로농구는 물론 EPL , 프로야구 등 대형 스포츠 중계방송의 편성을 통해 이동 중인 스포츠 팬을 위한 볼거리를 지속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경기를 지속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QBS는 홈페이지를 통해 “농구경기의 매력은?”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SK 나이츠 홈 경기 초대권을 선물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QBS홈페이지 (www.QBSi.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