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날'맞은 야구 박물관, 진품 야구 사료 인기

  • 등록 2012-08-23 오후 3:35:12

    수정 2012-08-23 오후 3:35:12

야구박물관의 베이징올림픽 우승기념 전시관 앞에서 사진 촬영 중인 야구팬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8월 23일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야구가 전승으로 우승한 것을 기념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제정한 ‘야구의 날’이다. ‘야구의 날’을 맞아 국민스포츠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바로 이 ‘베이징 올림픽’의 야구 우승 금메달과 선수 사인 유니폼, 기록 영상, 사진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야구 박물관에도 야구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중인 있는 야구 테마파크 “홈런페스티벌 2012”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2009년 WBC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금메달 등 국내 야구 주요 진품 사료와 용품, 기록, 영상 등이 야구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여기에 1904년 창설된 국내 최초의 야구단인 ‘황성 YMCA 야구단’부터 현재까지 105년 대한민국 야구사와 프로야구 30년, 국가 대표 활약상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야구 사진전도 열리고 있다.

‘홈런페스티벌 2012’의 주최사인 QBS 이희대 팀장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기념 사진 필수코스로 베이징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이 특히 인기가 많다. 국내 야구 역사의 진품사료가 잘 갖추어진 상설 야구 박물관에 대한 야구 팬들의 니즈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구박물관과 투수, 타자 체험 존에 이르는 국내 최초의 야구 테마파크로 ‘홈런페스티벌 2012’에 대한 방송 취재도 열기를 띄고 있다, ‘아리랑TV’에서는 ‘야구의 날’인 23일 오전 뉴스 ‘KOREA TODAY’를 통해 생방송으로 행사 현장을 중계 방송했고, SBS ‘생방송 투데이’, MBC ‘공감 특별한 세상’ 등 주요 매체에서 본 행사 관련 내용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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