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 트로트 제작자 변신...기대주 권혁민과 계약

  • 등록 2011-07-25 오후 3:25:18

    수정 2011-07-25 오후 3:25:53

▲ 정찬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컬투 정찬우가 2009년 TBS 청소년트로트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권혁민과 전속계약을 맺고 트로트 제작자로 나섰다.

정찬우는 당시 가요제에서 MC를 맡아 권혁민의 노래 부르는 모습과 무대매너에 어린 나이지만 자질과 ‘끼’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음반제작을 준비하게 됐다고 소속사 측이 25일 밝혔다.

이어 “정찬우는 그동안 컬투의 앨범과 나몰라패밀리, 김미려, 허니패밀리, 컬투패밀리 등의 음반을 제작하면서 제작자로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권혁민의 트로트 앨범 제작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찬우는 직접 곡 수집 및 가수 트레이닝, 안무, 뮤직비디오 콘셉트 설정 등 전반적인 제작에 관여를 하며 8월 중순 앨범 발표를 목표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컬투치킨이라는 프렌차이즈 브랜드 사업에 새롭게 도전하는 등 연예활동뿐 아니라 각종 사업에서도 수완을 발휘하고 있는 컬투 정찬우가 트로트 제작자로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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