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과 K리그 15개 구단은 천안함 순국 장병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기리기 위해 4월17일과 18일 열리는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 경기 당일 추모 행사를 갖기로 했다.
대전, 인천, 탄천, 서울, 강릉, 광주, 제주에서 열리는 K리그 8경기 모두 킥오프 직전 선수단과 관중이 묵념을 통해 순국 장병에 대한 애도의 뜻을 나타내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 시작 후 10분간 서포팅을 삼가고, 과도한 응원을 자제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