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월드챔피언십' 향한 톱 플레이어들의 질주

  • 등록 2009-05-26 오후 4:04:31

    수정 2009-05-26 오후 4:04:31

[노컷뉴스 제공] 닉 팔도와 베르하르트 랑거, 이안 우즈남, 콜린 몽고메리, 대런 클락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역대 우승자들이 거쳐 간 유러피언투어의 메이저급 대회 '유러피언 오픈'이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영국의 켄트 런던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180만 파운드(약 34억 원)이고, 디펜딩 챔피언은 잉글랜드의 로스 피셔다.

당시 피셔는 2위를 차지한 세르히오 가르시아를 7타 차로 압도하며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역대 흥미로운 기록들을 살펴보면 1979년 샌디 라일은 21세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최연소 우승자가 됐고, 2007년 44세의 나이로 우승컵을 품에 안은 콜린 몽고메리는 최고령 우승자로 기록됐다.

올해 역시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무려 1000만 달러의 총상금을 내건 '두바이월드챔피언십'을 향한 질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 가운데 '팬티 샷'으로 유명한 유럽의 강자 헨릭 스텐슨은 " 세계 랭킹 1위보다 메이저급 대회인 '유러피언 오픈'에서 우승을 더 원한다 " 고 밝힌 바 있어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지난해 준우승 했던 설움을 딛고 올해 야심차게 우승에 도전하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2009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하면서 유러피언투어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로리 맥킬로이도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올 시즌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21위가 가장 좋은 성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메이저 대회 2승, 유러피언투어 총 14승에 빛나는 라티프 구슨이 이번 대회를 통해 부진을 극복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골프는가 28일부터 전 라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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