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효리 5년만의 합동무대 무산되나

  • 등록 2008-12-28 오후 5:33:37

    수정 2008-12-28 오후 5:35:28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가수 이효리가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5년만의 비-이효리 합동무대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비와 이효리는 29일 오후 9시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가요대전'(연출 박상혁) 무대에서 듀엣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효리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현재 비는 두 사람의 무대를 대체할 단독 퍼포먼스를 준비중이다.

SBS '가요대전'의 제작진은 "29일 오후 이효리의 시상식 참석이 어렵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효리가 불참할 경우를 대비해 비의 단독 무대를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천희-박예진과 함께 'SBS 가요대전' 공동 MC로도 낙점됐으나 빅뱅의 대성이 이효리 대신 진행을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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