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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목동경기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4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이랜드는 이날 경기에 창단 멤버인 김영광을 초청해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랜드는 “김영광이 10년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 아너스 클럽 회원, 창단 첫 해 구단을 응원해 준 파운더스 회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랜드가 창단한 2015년에 합류해 5시즌 동안 함께 했다. 이랜드에선 183경기에 나섰다. 이랜드는 “김영광이 번 경기 시축 행사를 위해 오랜만에 골키퍼 장갑을 낀다”라며 파운더스 회원과 페널티킥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광은 “이랜드의 창단 멤버로서 10주년을 축하하고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주 레울파크를 방문한다”라며 “팬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찾아와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장외에는 10년간 구단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히스토리 월’ 포토존이 마련된다. 창단 첫 경기부터 올 시즌 개막전까지 수많은 사진을 LED 화면을 통해 상영하는 등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