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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김현태 아나운서는 최근 장기근속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김현태 아나운서는 1993년 KBS에 입사했고 굵직한 스포츠 경기 중계를 맡으며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특히 야구와 농구 경기 중계를 자주 맡았다. KBS 아나운서실 실장을 지내기도 했던 김현태 아나운서는 29일자로 KBS를 떠난다.
KBS에 따르면 김현태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정세진 아나운서, 정은승 아나운서, 김윤지 아나운서 등이 장기근속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