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대모' 임성한이 또… '아씨 두리안' 3차 티저도 기괴

  • 등록 2023-06-06 오후 2:01:09

    수정 2023-06-06 오후 2:01:09

(사진=‘아씨 두리안’ 3차 티저 영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쿠팡플레이에서 디지털 독점으로 선보이는 새 토일드라마 ‘아씨 두리안’이 오는 24일 첫 방송일을 확정 지은 가운데 3차 티저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오는 24일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새 토일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 모를 두 여인이 단씨 집안 별장에 나타난 후,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그들의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판타지 타임슬립 멜로드라마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며 독특한 작품 세계관 탄생 예고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1,2차 티저를 통해 강렬한 영상미로 역대급 분위기가 공개되며 연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아씨 두리안’은 3차 티저에서도 예측 불허의 전개와 파격적인 대사 그리고 상상조차 불가능한 강렬한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공개돼 폭발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아한 오페라 전주곡이 흐르는 가운데 사회자가 “오늘의 주인공 백도이 회장님이십니다”라고 목청껏 외치며 초호화 파티 스케일로 시작된 3차 티저 영상은 곧이어 제각각 최고급 수트의 턱시도를 한껏 차려입은 단씨 일가 남자들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홀에 등장한다. 가장 먼저 단치강(전노민 분)이 기품 있는 미소를 흘리며 전면에 나서고, 단치감(김민준 분)이 바통을 이어받아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눈빛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단치정(지영산 분)이 여유로운 미소로 객석에 시선을 골고루 건네고, 단씨 일가의 마스코트인 백도이(최명길 분) 장손 단등명(유정후 분)이 귀태가 절로 흐르는 꽃비주얼로 장내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한다.

그러다가 돌연 장세미(윤해영 분)가 고개를 떨군 채 심각한 표정으로 “입이 안 떨어져요”라고 읊조린 뒤 남편 단치강을 바라보며 “나 당신 안 사랑해”라고 말하며 옷을 벗기는 장면이 나오고 누군가가 장세미와 단치강의 이야기를 아는 듯 “이혼 통고야 뭐야”라고 의문을 제기한다. 뒤이어 장세미는 누워있는 시어머니 백도이를 향해 “어머님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남기며 상상 이상의 파격적이면서도 비밀스러운 전개로 흘러간다. 단씨 일가와 얽힌 장세미와 이은성(한다감 분)이 도도한 걸음으로 이동하며 각기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듯 엇갈린 분위기에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시점은 현재에서 과거로 넘어오고 두리안(박주미 분)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꼿꼿하게 앉아있고, 문 밖에서 누군가가 “애기씨 저 돌쇠옵니다”라고 읊조린다. 다시 현재로 넘어와 진한 열정적인 키스씬이 등장한 뒤 시선은 고우미(황미나 분)의 클로즈업으로 넘어와 멈추고 누군가가 “더 이쁘다. 오늘 완전”이라고 사랑을 속삭인다. 고우미도 돌직구 고백이 싫지 않은지 상대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다시 화면이 대전환되면서 물기를 가득 머금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소복과 속적삼 차림의 두리안과 김소저(이다연 분)가 차 안에서 혼절한 듯 고개를 포개고 있고, 조수석에 앉아있던 이은성은 작은 목소리로 “귀신?!”이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실제로 뒤에서 귀신들이 목을 조르는 듯한 기습 행동을 당하고 차 안에는 비명소리가 가득 퍼지면서 예측 불가능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3차 티저에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전개와 기존의 형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어 피비 작가의 어떠한 세계관이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1,2차 티저 영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시간 설정과 여러 인물들이 수시로 교차되며 시대와 운명을 초월한 사랑을 예고하고 있어 ‘아씨 두리안’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씨 두리안’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을 통해 전무후무한 드라마 스타일을 탄생시키며 안방에 돌풍을 몰고온 시청률 흥행 제조기 피비 작가와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등을 통해 남다른 미쟝센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심쿵 멜로의 결정판을 양산하며 로맨스물 대가로 거듭난 신우철 감독이 만나 판타지 멜로의 새 장르를 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피비 작가의 전작들에서 호흡했던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역대급 3차 티저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 ‘아씨 두리안’은 쿠팡플레이에서 오는 24일부터 만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