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김선유 "무대 위에서 프로다운 모습 보여줄 것" [인터뷰]②

  • 등록 2022-09-10 오후 6:54:00

    수정 2022-09-10 오후 6:54:00

그룹 클라씨 김선유(사진=김태형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클라씨로 데뷔 이후 처음 명절을 맞았는데, 첫 명절이라서 그런지 더 특별하고 신기한 것 같아요.”

그룹 클라씨 김선유가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이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선유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예전 같으면 명절이 되면 주로 먹고 놀고 하곤 했는데, 지금은 명절에도 자기관리에 힘쓰고 있고 머릿속에는 온통 컴백 생각뿐”이라며 “클라씨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내 모습이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선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클라씨가 사랑받는 팀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추석 보름달을 보면서 빌고 싶은 소원도 ‘클라씨 많이 사랑받게 해주세요’란다. 김선유는 “클라씨가 굉장히 실력이 좋은 팀인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멤버별 매력도 상당한 팀”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클라씨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멤버로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선유는 “나이가 어리다 보니 어린 티가 많이 난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하는데, 그렇다고 내가 어린애처럼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활동하는 건 아니다”면서 “내 나이에 맞는 매력을 끊임없이 발산하면서, 무대에 오를 때만큼은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클라씨(원지민·김선유·명형서·홍혜주·김리원·박보은·윤채원)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클라씨는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펼치며 단숨에 ‘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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