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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31일 방송되는 ‘와카남’ 10회에서는 최용수와 황선홍, 김병지, 김태영이 ‘골프왕’ 출연을 앞두고, 오랜만에 함께한 모습으로 ‘그 때 그 시절’ 추억들을 소환한다.
무엇보다 최용수는 ‘골프왕’ 출연 전 체력을 단련한다는 명목으로 감자 씨름부터 장애물 3종 경기까지 버라이어티한 체력 훈련 코스를 직접 준비했다. 최용수와 황선홍과 김병지, 김태영은 최용수 표 체력 훈련에 열의를 불태웠지만 20년 전 운동 신경은 오간데 없는 50대 체력을 드러내며, 훈련 내내 허당 몸 개그만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최용수는 ‘와카남’ 공식 ‘콘셉트 장인’답게 식사 중에도 오디오가 비어서는 안 된다며, 일명 스파르타 토크쇼를 개최했다. 특히 최용수는 명장 히딩크 감독을 언급하며 히딩크 감독이 재직하던 시절 축구장 대신 벤치를 지켜야했다는 남모를 사연을 꺼냈다. 축구 전설들이 어떤 추억담을 소환했을지, 오디오 빌 틈 없던 최용수의 ‘식탁 토크쇼’ 내용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오랜 선수 생활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던 최용수는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더불어 지금껏 한 번도 말한 적 없던 소중한 동료 故 유상철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현장을 숙연하게 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10회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