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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 출연한 윤정수는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윤정수는 과거 지인의 빚보증과 사기, 파산 등의 아픔을 겪은 경험과 관련해 “제가 힘들었을 때 절 도와준 사람은 없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판사님이) 파산은 살기 위해 하는 것이라 했고, 열심히 일 안 하고 살까 봐 이런 조치를 해주는 거라고 하시더라. 결국은 혼자 이겨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정수는 1992년 SBS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한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윤정수는 채무 관계를 정리하고 방송 복귀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윤정수는 지난 2017년 12월 한 방송에 출연해 “빚의 95%를 갚았다”며 “월세(아파트)라서 이리저리 있던 돈을 모아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를 반 가까이 낮췄다. 세금도 거의 다 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