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금요일 방송된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3%, 최고 15.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5%, 최고 13.7%를 돌파하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평균 7.8%, 최고 9.7%, 전국 평균 7.3%, 최고 9%로자체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마음으로 영업 2일 차를 맞이한 임직원들의 부지런한 하루가 눈길을 끌었다. 전날보다 손님 수가 줄어들며 여유가 생겼지만, 어제보다 더 완벽한 오늘의 영업을 위해 새로운 업무 시스템과 서비스를 도입하고 신메뉴 개발에 나선 것.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들의 활약상을 스틸과 함께 다시 짚어봤다.
◇환상의 짝꿍 정유미X박서준
정유미와 박서준의 성장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숨어 있다는 전언이다. 방송 전부터 요리를 배우고 손에 익힐 때까지 연습하며 실력을 다져온 것. 덕분에 두 사람은 오픈 첫날 저녁부터 약 50접시에 다양한 음식을 담아내며 환상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회 방송에서도 새로 온 손님들을 위해 신속히 정성을 담아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손님 취향 200% 저격, 윤여정X이서진X최우식
리셉션을 담당하게 된 윤여정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화법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식이 낯선 외국인 손님들에게 메뉴를 설명하고 주문을 받는 시간은 윤여정의 타고난 유머 감각이 특히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윤식당’ 시리즈부터 손님의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고민해온 이서진의 경영 감각은 ‘윤스테이’에서도 발휘되고 있다. 영업 2일 차에 업무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드를 도입하고, 배와 라임으로 새 디저트를 탄생시킨 것.
한편 박서준, 최우식이 랜선으로 윤스테이의 이곳저곳을 안내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윤스테이의 입구에서 시작되는 영상은 관리동과 객실 등을 360도 VR로 둘러볼 수 있게 되어있어 눈길을 끈다.
tvN ‘윤스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