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40년 가업의 대표"..강창모 경영 기업, 최근 수익금 기부

  • 등록 2016-06-29 오전 9:07:12

    수정 2016-06-29 오후 3:06:27

KCM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KCM이 현재 한 제지기업의 대표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KCM은 28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슈가맨으로 등장해 히트곡을 열창했다.

그동안 공백기가 있었던 KCM은 이날 방송에서 “40년 동안 가업으로 이어져 온 제지기업 대표로 있다”고 말했다.

KCM이 본명 강창모로 경영하는 기업은 내츄럴펄프. 그는 지난 15일 이 기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어린이에 대한 후원을 약정하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수익금 1%를 기부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내츄럴펄프는 베이비베어스토리 물티슈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KCM은 2003년 SBS 드라마 ‘때려’의 사운드트랙(OST) ‘알아요’로 데뷔해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 등을 불러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 볼’의 OST를 부른 것을 끝으로 지금까지 음반 활동이 없었다.

KCM은 현재 가수로서도 컴백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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