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벌써 6주기..추모 방송으로 되새기는 '최진실史'

故 최진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사망 6주기를 맞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이 그를 추모하는 방송을 내보낸다.

내달 2일 6주기에 맞춰 30일 오후 11시 ‘대찬인생’에서는 고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되돌아보며 그녀를 추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진실은 ‘만인의 연인’이란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렸던 국민 배우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를 외치며 CF계 국민요정으로 떠올랐고, 뭇 남성들의 마음을 훔치며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등극했다.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였기에 2008년 그녀의 사망 소식에 온 국민이 비통해했다.

언제나 명랑하고 쾌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최진실이었지만, 그녀의 밝은 미소 뒤에는 남모를 아픔이 숨겨있었다. 지독히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 지하 연탄광에서 생활해야 했던 사연부터 야구스타 故 조성민과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까지 그녀와 함께 인생을 걸어왔던 동료들과 ‘대찬인생’의 기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최진실의 숨겨진 인생스토리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