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번엔 태권도.."시청자와 쉽게 즐기는 게 목표"

  • 등록 2014-02-26 오전 11:07:11

    수정 2014-02-26 오전 11:07:11

태권도 편의 강호동, 김연우, 서지석.(왼쪽부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쉽게 접근하는 게 목표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이예지 PD가 태권도 편으로 새 단장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예지 PD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스포츠를 낯설하는 분들이 있는데 농구 편을 준비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걸 쉽게 받아들이게 됐다는 소득을 얻었다”며 “태권도 편에서도 룰이 어렵지 않게 눈으로만 승패가 보일만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권도 편에서는 강호동을 비롯해 존박과 서지석, 줄리엔강, 김연우가 고정 멤버로 나선다. ‘다크호스’라 자랑한 김연우의 활약과 농구 팀으로 입증된 강호동-존박-서지석-줄리엔강의 ‘드림팀’ 저력을 또 한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스포츠 종목에 이어 태권도에 도전한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스포츠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서 더욱 입지를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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