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은 현역 선수 중 최다경기(2028경기, 통산 5위)에 출장 중. 이 기록을 달성할 경우 2009년 4월22일 문학 롯데전 최고령 900타점에 이어 1000타점도 최고령으로 달성하게 된다.(17일 현재 39세 11개월 6일)
종전 최고령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넥센의 송지만이다. 지난 해 7월31일 광주 KIA전에서 38세 4개월 29일의 나이로 달성한 바 있다.
특히 40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MVP까지 차지한 2000년에는 95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LG 조인성이 넘어설 때까지 단일 시즌 포수 최다 타점기록으로 남아 있었다.
박경완 본인의 한 경기 최다타점은 2001년 5월 1일 수원에서 당시 현대 소속으로 SK를 상대로 기록한 7타점이다.
KBO는 박경완이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