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새 멤버 서은교, 알고 보니 `댄스 영재`

  • 등록 2011-01-05 오전 11:39:01

    수정 2011-01-05 오전 11:40:03

▲ 서은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남녀공학의 새 멤버 서은교의 댄스 실력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해 12월28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서은교의 남녀공학 투입 및 여성 멤버들로만 구성된 유닛 `파이브돌스`(5dolls) 활동을 선언한 뒤 서은교의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또 `남녀공학 새 멤버 서은교 오디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도 올라왔다.

두 영상 모두에서 서은교는 범상치 않은 댄스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초등학생 시절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동영상에서 서은교는 10대 초반의 어린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유연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으로 폭발적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남녀공학 새 멤버 오디션`에서도 랩을 포함한 노래실력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댄스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서은교는 이제 중학교 3학년으로 16세다.

서은교가 이 같은 댄스실력을 갖추게 된 데는 어려서부터 자란 환경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서은교의 어머니는 경남 창원에서 댄스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서은교가 어려서부터 댄스를 접하기 쉬웠고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이유다. 한마디로 `댄스 영재 교육`을 받은 셈이다.

이 관계자는 “서은교의 댄스를 보면 `날아다닌다`는 표현이 떠오를 정도”라며 “댄스와 노래실력 모두 수준급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서은교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1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300회가 넘는 거리 공연을 선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은교는 파이브돌스 멤버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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