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창고' 시청률 깜짝 상승 '유종의 미'

  • 등록 2010-12-30 오전 7:42:41

    수정 2010-12-30 오전 7:42:41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고(故) 이진원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음악창고'가 시청률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밤 12시 12분부터 새벽 1시12분까지 방송된 '음악창고' 마지막회는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낮은 시청률이기는 하나 이는 지난 22일 방송이 기록한 1.0%보다 0.8%포인트 오른 수치다.

'음악창고'의 마지막 방송에는 자우림, 안녕바다, 달빛요정 추모밴드,국카스텐,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나왔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뇌출혈로 지난 11월 세상을 떠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 추모 공연도 벌어져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한편 인디 밴드 등용문이란 평가를 받은 '음악창고'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7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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