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야 해체 `각자 개별 활동`

  • 등록 2010-12-14 오전 11:21:03

    수정 2010-12-14 오전 11:21:03

▲ 씨야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씨야(Seeya)가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지난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씨야는 2009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벌였지만 2009년 그룹의 주축이었던 남규리의 탈퇴로 혼란을 빚었다.

이후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하고 4집 `그 놈 목소리`로 활동을 제개했다. 그러나 이수미가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으로 영입되면서 다시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씨야의 멤버 연지와 보람은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개별활동 의사를 표명했고 결국 씨야는 해체수준을 밟게 됐다.

씨야는 내년 1월10일 씨야의 그동안 히트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 앨범 `굿 바이 마이 프렌드` 앨범 발매 후, 각자의 길을 걷는다.

씨야는 그동안 `여인의 향기`,`구두`,’사랑의 인사’,`결혼할까요`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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