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아진, "열심히 해서 이민호와 다시 연기할래요"

  • 등록 2009-10-28 오후 4:55:46

    수정 2009-11-05 오전 11:01:27

▲ 최아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열심히 해서 이민호 오빠와 다시 카메라 앞에서 만나야죠.”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의 신예 최아진이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이민호를 보며 목표를 더욱 높여 잡았다.

최아진은 지난 2008년 2월 방송된 MBC 청소년특집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아 당시 남자 주인공이었던 이민호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만 해도 연기 경력에서는 이민호가 앞섰지만 처지는 엇비슷했다.

그러나 1년8개월여가 지난 지금은 천양지차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최아진은 별로 얼굴을 알리지 못했고 아직도 ‘신예’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닌다.

하지만 최아진은 기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이)민호 오빠는 워낙 열심히 해서 잘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며 “저와 호흡을 맞춘 배우가 잘 되니까 기분도 좋고 저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열심히 해서 연기자로서 민호 오빠를 다시 만날 거예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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