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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긴 시간 출연할지는 전혀 생각 못했다"
박예진이 자신을 예능계의 샛별로 만든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하차 뒷 이야기를 밝혔다.
박예진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담보살'(감독 김진영)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예능프로그램을 고정으로 한다는 것은 너무 생소한 일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박예진은 "그래서 '패밀리가 떴다'의 출연제의를 받은 후 모험같은 일이라 그렇게 긴 시간을 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패밀리가 떴다'의 재출연에 대해서는 "피디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라며 여운을 남겼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박예진은 간만의 영화 출연 소감을 묻자 "친정에 돌아온 것 같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며 얼떨떨하다"고 답했다.
박예진은 '청담보살'에서 28세에 운명의 짝을 찾아야 한다는 계시 때문에 사랑 찾기에 나선 미녀 보살 태랑 역을 맡아 임창정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11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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