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한채영, 결혼 선배로서 많이 도와줘"

  • 등록 2009-09-17 오후 6:00:14

    수정 2009-09-17 오후 6:02:38

▲ 한채영과 강혜정

[양양(강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강혜정이 결혼 선배인 한채영에게 결혼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고 밝혔다.

강혜정은 17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대명리조트 쏠비치에서 열린 영화 '걸프렌즈' 현장공개 기자회견에서 타블로와의 결혼에 대한 근황을 밝혔다.

강혜정은 지난 9월 초 '걸프렌즈' 촬영 도중 타블로와의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강혜정은 "영화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한채영에게 혼수나 예단 같은 것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있다"며 "한채영이 이에 대해 피 같고 살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한채영도 결혼후 행복하고 예쁘게 살고 있다"며 "그런 모습을 옆에서 보니까 저도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강혜정과 타블로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2월 교제사실을 공개한 뒤 연예계의 대표적인 커플로 관심을 받아왔다.

결국 지난 9월 초 타블로는 강혜정의 임신 5주 사실을 공개하며 오는 10월 중에 강혜정과 평생가약을 맺겠다고 발표해 연예계의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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