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삭발 분장을 한 카메론 디아즈(사진=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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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카메론 디아즈의 삭발 분장이 화제다.
카메론 디아즈는 최근 출연한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감독 닉 카사베츠)에서 노 메이크업에 삭발 분장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카메론 디아즈는 이 영화에서 백혈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아이의 엄마 사라 역을 맡았다. 사라는 극중에서 백혈병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져버린 딸을 위해 자신도 머리를 삭발한다.
카메론 디아즈는 그간 ‘메리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와 ‘미녀 삼총사’,‘로맨틱 홀리데이’ 등의 영화에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할리우드 톱스타로 자리 잡았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맞춤아기를 소재로 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 카메론 디아즈 외에 ‘미스 리틀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아비게일 브레슬린 및 존 쿠삭과 알렉 볼드윈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10일 국내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