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사상 최초 초등학생 골든벨 도전

  • 등록 2009-04-30 오후 4:33:36

    수정 2009-04-30 오후 4:34:11

▲ KBS 1TV '도전 골든벨'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1TV '도전 골든벨'이 방송 사상 최초 고등학생이 아닌 초등학생들의 도전장을 받았다.

'도전 골든벨'은 오는 5월3일 방송에서 경상남도 마산 삼계초등학교 학생 100명과 만난다.

'도전 골든벨'이 고등학생이 아닌 초등학생을 섭외하게 된 것은 오는 5월5일이 어린이날이기 때문.

최근 녹화에서 출연자가 초등학생들이다 보니 웃지못할 돌발 상황들이 많이 일어나 MC 현욱을 진땀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 학생이 녹화 중 "화장실에 가면 안 되냐"고 묻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학생들이 속출했고 또 다른 학생은 답을 제대로 적지 못했는데 화이트 보드를 들라고 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게다가 초등학교라는 특성상 학년별 학력차이가 클 수밖에 없는데도 5, 6학년 실력자들을 제치고 4학년 이선재군이 최후의 1인 자리에 올라 녹화 당시 주목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초등학생들이 도전하는 '도전 골든벨'은 오는 3일 오후 7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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